여행

맛 좋은 쏘가리 잡으러 단양 가볼까?


충북 단양에서 '2024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가 11월 5일~6일까지 열린다. 

 

한국쏘가리루어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상금 4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쏘가리와 배스를 가장 많이, 가장 크게 낚는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열린다. 

 

대회는 단양강 강진나루 계류장에서 열리며, 카약·고무보트·밸리 보트를 이용해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이 잡은 쏘가리와 배스 중 가장 큰 3마리의 무게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상금은 1등부터 5등까지 차등 지급된다.

 

대회 기간에는 수상 자전거와 카약 낚시 체험 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강은 수질이 맑고 여울목과 돌무덤이 많아 민물고기의 제왕인 쏘가리가 살기에 좋은 서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