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정치

한덕수 '독도의날 기념일 지정'에 분쟁 우려 표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신중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독도가 실효적으로 지배되고 있으며, 이를 분쟁 지역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외교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날로, 현재는 국가 기념일이 아니다. 

 

최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북전단 문제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